분류 전체보기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여행 6일차 - 런던 2박3일(2) 오늘은 노팅힐로 유명한 포토벨로 마켓을 가기로 했다. 노팅힐의 배경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는 기억이 있었다. 포토벨로 마켓은 색감이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있었다. 사진을 찍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다. 다음은 영국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장소 중 하나인 대영 박물관. 약탈한 물품이 많아 입장료를 무료로 한다는 말을 들었다.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대기를 오래하지는 않았고 볼 거리는 정말 많았다. 여러 선진국이 다른나라의 유물을 반환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우리가 더 관리를 잘 해줄 수 있다.'라는 것인데 한번 쯤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관광객 입장으로서의 내가 느낀 점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유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기쁨이 있지만 여러가지로 복잡하.. 원하는 만큼 지불하라, PWYW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스스로 가격을 책정하여 지불하는 방식, 이러한 지불 방식을 PWYW(Pay What You Want)라고 한다. 도무지 현실에서는 있을 것 같지 않은 방식이다. 그렇지만 국내에도 이미 제시된 방식이다. 제주도의 호텔하나는 고객이 조식뷔페를 이용하고, 고객이 스스로 원하는 가격을 정해서 지불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가격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가격을 정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인 영국 락 밴드 라디오헤드의 경우에도 7집 앨범을 내면서 PWYW 방식을 쓰도록 했다. 소비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음악의 가격을 매겨 다운로드 받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먼저 고객에게 자유를 부여한다는 점에 있다... 영국 여행 5일차 - 옥스퍼드 리버풀에서 3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옥스퍼드에 도착했다. 옥스퍼드는 대학교로 유명하지만, 옥스퍼드 자체가 하나의 도시이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중심으로 특유의 클래식하고 멋진 도시의 틀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옥스퍼드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아무래도 크라이스트 처치를 꼽을 것이다. 영화 해리포터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실제로 촬영도 이 지역에서 많이 했다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해리포터 영화로 바로 들어간듯한 느낌이 든다. 해리포터 영화에서 밥 먹을 때 마다 보던 장소 사람이 꽉 차있을 정도로 많고, 느낌만으로 너무 좋다. 웬지 기숙사 배정 모자를 써야될 듯한 느낌 옥스퍼드에서 시험을 보고 망치면 와서 운다는 통곡의 다리 방학 시즌이라서 그런지 우는 사람을 보지는 못했다. 실제로 옥스퍼드 내부는 학생이 .. 영국 여행 4일차 - 리버풀/맨체스터 1박2일(2) 리버풀에서 맨체스터까지는 기차로 40분 정도가 소요됐다. 짐놓고 앉고 하다보니 40분은 그냥 지나갔던 것 같다. 맨체스터와 리버풀의 분위기가 달랐던게, 리버풀은 조금 시골 느낌이었다면 맨체스터는 도시의 느낌이었다. 교통도 잘되어있고, 무엇보다도 트램이 되게 잘 되어 있었다. 먼저 간 곳은 피카딜리 공원이었다. 공원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마켓스트릿 쪽으로 가니까 사람이 붐볐다. 우리나라의 시장이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조금 작지만, 시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골라먹기 좋았다. 다음으로 간 축구박물관. 축구의 나라 답게 영국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아주 어릴때 부터 아빠를 따라다니며 축구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기부금을 내야 하며 기부금에.. 영국 여행 3일차 - 리버풀/맨체스터 1박2일(1) 런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리버풀로 떠났다. 리버풀로 여행을 가려고 했던 이유는 비틀즈가 공연했던 커번클럽을 가기 위해서였다. (참고로 비틀즈의 앨범커버로 유명한 애비로드는 리버풀이 아니다.) 물론 올드트래포드에서 축구를 봤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시간상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올드트래포드는 구경만 하기로 하고, 우선 리버풀로 가는 기차를 탔다. 런던에서 리버풀 까지 가는 시간은 2시간 반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았다. 에어비앤비로 구한 방에 짐을 놓고, 앵글리칸 성당을 갔다. 앵글리칸 성당의 내부는 전부 금색 빛을 띄었다. 그렇지만 성당 외부나 내부가 엄청 특이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앨버트독은 머지강에 닿은 독 건축물이다. 야경이 훨씬 예뻤는데, 런던아이와 다른 느낌의 관람차가 있었다. 여기.. 영국 여행 1~2일차 - 런던 3박4일(1) 저녁 11시 50분에 출발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을 탔다. 두바이에 5시에 도착, 5시간여를 대기한 다음에 다시 영국 현지시간 1시 50분에 도착하는, 총 21시간에 이르는 비행기였다. 처음 장시간으로 타는 비행기였지만, 아직은 젊어서 그런지 버틸만 했다. 원래의 계획은 시간이 있으면 타워브릿지 까지 가려는 계획이었지만 턱도 없었고 밥먹고 빅벤과 런던아이를 보기에도 벅찼고, 충분히 피곤했다. 숙소는 트래블로지 런던 센트럴 사우스워크였는데 깔끔했고 좋았다. (그러나 영국 숙소 전체적으로 크기에 비해 아주 많이 비쌌다.) 어쨌든 숙소를 정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교통이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계기로 깨달았다. 영국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이라는 피시앤칩스를 먹고 (너무나 술 안주 같았다.) 런던아이로 이동했.. 어떻게 소비자를 이끌 것인가, 스토어의 형태 상품 전략, 가격 전략, 홍보 전략 등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전략 중 하나가 유통 전략입니다. 유통을 어떻게 하고, 구색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수도, 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스토어의 형태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팝업스토어팝업스토어는 하루에서 길게는 한두달 정도 짧은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상점을 말합니다. 팝업스토어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기간내에 브랜드의 특징을 자세히 알릴 수 있으며, 바이럴 마케팅에 유리합니다. 안테나숍안테나숍은 실제 판매에 앞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자 하는 스토어 형태입니다. 또는 새로운 유행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죠. 이를 통해 상품개발이나 판매촉진책의 연구를 돕습니.. 소비자를 이끄는 가격전략 가격은 소비자의 구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가격을 책정할 때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가격전략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키밍프라이싱 전략 / 침투가격 전략스키밍프라이싱, 침투가격 전략은 직접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키밍프라이싱은 신제품을 출시 할 때는 가격을 높게 매겼다가 시간이 흐르면 점차 가격을 낮추는 전략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핸드폰, TV 등이 있습니다. 출고 시는 가격이 높지만, 다른 버전이 나올 수록 전 버전의 가격은 낮아지죠. 침투 가격 전략은 이와 반대로 출시 초기에 제품의 가격을 낮게 책정하는 것입니다. 가격이 낮으면 재빨리 시장에 침투할 수 있고, 초기에 판매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생필품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번들링..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