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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0201~0207 영국 여행

영국 여행 3일차 - 리버풀/맨체스터 1박2일(1)



런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리버풀로 떠났다.


리버풀로 여행을 가려고 했던 이유는 비틀즈가 공연했던 커번클럽을 가기 위해서였다.


(참고로 비틀즈의 앨범커버로 유명한 애비로드는 리버풀이 아니다.) 


물론 올드트래포드에서 축구를 봤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시간상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올드트래포드는 구경만 하기로 하고, 우선 리버풀로 가는 기차를 탔다.


런던에서 리버풀 까지 가는 시간은 2시간 반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았다.


에어비앤비로 구한 방에 짐을 놓고, 앵글리칸 성당을 갔다.



앵글리칸 성당의 내부는 전부 금색 빛을 띄었다.


그렇지만 성당 외부나 내부가 엄청 특이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앨버트독은 머지강에 닿은 독 건축물이다.


야경이 훨씬 예뻤는데, 런던아이와 다른 느낌의 관람차가 있었다.


여기에 비틀즈 박물관도 있는데, 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대망의 커번클럽


사람이 정말 많다.


맥주를 먹을 수 있는 바가 있고, 시간 대마다 가수가 바뀌면서 다른 노래를 부른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꼭 비틀즈 노래를 한두개는 부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전시되어있던 물품도 좋았고, 가수들도 좋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