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리버풀로 떠났다.
리버풀로 여행을 가려고 했던 이유는 비틀즈가 공연했던 커번클럽을 가기 위해서였다.
(참고로 비틀즈의 앨범커버로 유명한 애비로드는 리버풀이 아니다.)
물론 올드트래포드에서 축구를 봤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시간상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올드트래포드는 구경만 하기로 하고, 우선 리버풀로 가는 기차를 탔다.
런던에서 리버풀 까지 가는 시간은 2시간 반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았다.
에어비앤비로 구한 방에 짐을 놓고, 앵글리칸 성당을 갔다.
앵글리칸 성당의 내부는 전부 금색 빛을 띄었다.
그렇지만 성당 외부나 내부가 엄청 특이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앨버트독은 머지강에 닿은 독 건축물이다.
야경이 훨씬 예뻤는데, 런던아이와 다른 느낌의 관람차가 있었다.
여기에 비틀즈 박물관도 있는데, 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대망의 커번클럽
사람이 정말 많다.
맥주를 먹을 수 있는 바가 있고, 시간 대마다 가수가 바뀌면서 다른 노래를 부른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꼭 비틀즈 노래를 한두개는 부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전시되어있던 물품도 좋았고, 가수들도 좋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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