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3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옥스퍼드에 도착했다.
옥스퍼드는 대학교로 유명하지만, 옥스퍼드 자체가 하나의 도시이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중심으로 특유의 클래식하고 멋진 도시의 틀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옥스퍼드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아무래도 크라이스트 처치를 꼽을 것이다.
영화 해리포터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실제로 촬영도 이 지역에서 많이 했다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해리포터 영화로 바로 들어간듯한 느낌이 든다.
해리포터 영화에서 밥 먹을 때 마다 보던 장소
사람이 꽉 차있을 정도로 많고, 느낌만으로 너무 좋다.
웬지 기숙사 배정 모자를 써야될 듯한 느낌
옥스퍼드에서 시험을 보고 망치면 와서 운다는 통곡의 다리
방학 시즌이라서 그런지 우는 사람을 보지는 못했다.
실제로 옥스퍼드 내부는 학생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다.
관람객들이 학생들을 많이 방해할 수 있으므로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아름다움이 잘 보존되어 있는 레드클리프 카메라
리버풀에서 런던으로 가는 길에 들린 옥스퍼드지만 다른 도시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밤 버스를 타고 다시 런던으로 향했다.
'여행 > 20170201~0207 영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여행 7일차 - 런던 2박3일(3) (0) | 2018.02.24 |
---|---|
영국 여행 6일차 - 런던 2박3일(2) (0) | 2018.02.24 |
영국 여행 4일차 - 리버풀/맨체스터 1박2일(2) (0) | 2018.02.23 |
영국 여행 3일차 - 리버풀/맨체스터 1박2일(1) (0) | 2018.02.22 |
영국 여행 1~2일차 - 런던 3박4일(1) (0) | 2018.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