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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마케팅 상식

구설수에 올려라, 노이즈 마케팅


최근 들어 일부러 구설수에 휘말리도록 하는 마케팅, 노이즈 마케팅의 사례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은 상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각종 이슈를 만들어 낸다거나


화젯거리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방법입니다.


구매 전환이 일어 나기 전까지 어쨌든 소비자의 노출을 이끌어 내야 되는데


이 노출을 끄는 방법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사용하는 것이죠.



이러한 노이즈 마케팅의 예는 여러 곳에 분포해있습니다.


우선 노이즈 마케팅으로 성공한 사례로는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있습니다.


처음 출시때 획기적인 가격으로 이목을 끌었지만,


그보다는 골목 상권을 죽인다, 프랜차이즈를 죽인다 등의 이슈가 계속 될 수록 통큰치킨의 매출은 더 늘어갔죠.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한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이슈몰이로 많은 이익을 얻은 예였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의 실패 사례로는 신인 가수들의 사례가 있습니다.


스텔라, 식스밤과 같은 그룹이 그 예입니다.


신인 가수의 경우에는 선정적인 안무나 의상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인기 검색어로 오르는 등 고객 노출에 대해서는 엄청난 효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실력이나 노래가 뒷바탕 되지 못한 상태로 이목을 끈 그룹들은 금방 도태되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의 내면에는 어떤 비판을 받더라도 잘 팔리기만 하면 된다라는 기조가 깔려있습니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노이즈 마케팅에 얼마간의 호기심을 갖기도 하지만,


노이즈 마케팅을 사용하는 기업을 신뢰하지 않는 추세를 보입니다.


또한 제품에 대한 품질이 확실하지 않다면 오히려 이러한 마케팅은 독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