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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0208~0215 프랑스 여행

프랑스 여행 2일차 - 파리 2박3일(2)


지하철로 1시간 여를 타고 도착한 베르사유 궁전.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고, 또 화려함과 볼거리에 홀렸다.


여행 내내 봤던 곳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다.


정말 많이 걸었음에도 다 돌아보기는 어려웠고,


궁전 내부에 탈 수 있는 차가 있는데 그걸 타기도 했다.


그렇게 오전 내내 베르사유 궁전을 돌고 도착한 샹젤리제 거리


엄청 대단하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파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나가던 중에 만났던 그랑팔레.


늦어서였나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원래 예정에 없던 곳이어서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 좋았다.



이 곳은 콩코드 광장인데 유서 깊은 광장이라고 한다.


여기에도 여지 없이 관람차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는 광장에 관람차가 있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바토무슈를 탔다.


바토무슈는 센 강의 한 바퀴를 돌며


파리의 거의 모든 경치를 볼 수 있는 유람선인데


한국인이 정말 많았다.


거의 3분의 2정도라고 할 정도로 많았다.


여러 언어로 어느 지점에 도달할 때마다 소개해줘서 좋았다.



우리나라의 광화문 처럼 도로 한복판에 위치한 듯한 개선문


개선문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는 정말 좋았다.


에펠탑을 중심으로 도시의 모든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고


아직도 그 경치가 눈에 선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