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마케팅 상식
고객을 추적하는 마케팅, 리마케팅
시랙2
2018. 2. 19. 22:42
페이스북을 사용하다보면, 내가 관심있었던 상품이 광고로 나오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네이버에 '바람의 나라'를 검색했었는데, 페이스북에 바람의 나라 광고가 바로 나오더군요.
이러한 마케팅을 리마케팅이라고 합니다.
리마케팅은 사용자의 '쿠키'를 추적하여 고객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쿠키란 웹사이트를 접속할 때 사용자가 검색한 내용, 구매 내역, 장바구니에 담았던 물건들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를 말합니다.
쿠키를 먹으면서 길을 걸으면 부스러기를 흘리며 흔적을 남기듯, 쿠키는 웹사이트 상 사용자의 흔적을 말하는 것이죠.
이러한 리마케팅은 효율성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말 관심있는 사람들, 구매를 망설였던 사람 등을 타겟팅하는 것이기에,
불필요한 타겟팅으로 발생하는 광고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구매전환율이 발생할 고객들에게만 광고하는 것이기에 이보다 좋은 마케팅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섭다 싶을 정도로 자신의 개인정보가 많이 노출된다는 인상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