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0216~0222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여행 4일차 - 로마 2박3일(1)

시랙2 2018. 3. 2. 10:31


감동적이었던 피렌체 여행을 뒤로 하고, 마지막 여행지이자 가장 기대하는 장소였던 로마로 떠났다.


피렌체에서 로마는 1시간 반 정도 거리로, 그렇게 멀지 않다.



포로 로마노는 로마의 고대 유적지이다.


위에서 올라다 본 포로 로마노는 유적지 그 자체였다.


아무래도 많이 부식되거나 파괴되어 비어있는 공간이 보였지만


상상속으로 어떤 도시였겠구나 하는 재미가 있었다.



포로 로마노 안에도 개선문이 있다.


두 개가 있었떤 것으로 기억하는데


파리에 개선문과 다른 멋이있다.


더 오래되고 고전적인 멋이었다.



그리고 도착한 콜로세움


시간이 맞지 않아 안에 들어가는 것은 내일로 미뤘다.


사진, 그리고 영화로 많이 접했던 콜로세움이었지만


역시 직접 가서 보는 느낌은 달랐다.


글레디에이터를 너무 재밌게 봤어서 그런 압도적인 느낌이 들었다.



키루쿠스 막시무스는 벤허의 촬영지라고 한다.


벤허를 보지는 못했지만 공원 같은 느낌도 들고 초원 같기도 하다.



로마의 많은 분수 중 가장 유명한 트레비 분수


연인끼리 뒤로 동전을 던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마의 유적지는 가까운 데에 몰려있어 보기 편했고


하나 하나 역사가 보전 되어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