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마케팅 상식
공생의 마케팅, 코즈 마케팅
시랙2
2018. 2. 27. 15:57
코즈 마케팅이란 기업의 경영 활동과 사회적 이슈를 연계시키는 마케팅입니다.
코즈 마케팅은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가 제시한 CSV(공유가치창출) 전략의 방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최대 목표는 언제까지나 '이윤 추구'라고 할 수 있겠으나
현대의 기업은 이러한 사익만 추구해서는 소비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소명에 따라, 또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이러한 코즈 마케팅을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과 보건, 빈곤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업이 나서서 마케팅에 결합하는 방법입니다.
코즈 마케팅은 주로 제품 판매와 기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생수 제품 '미네워터'를 구입하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마시는 물을 정화하기 위한 작업에 드는 비용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탐스슈즈 역시 유명한 코즈 마케팅 기업입니다.
탐스슈즈는 신발을 한 켤레 판매할 때 마다 빈민국에 한 켤레의 신발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많은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고, 또 그로인해 좋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코즈 마케팅으로 기업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코즈 마케팅을 하는 기업에 진정성을 느껴야하며,
이보다도 소비자들 역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