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0208~0215 프랑스 여행

프랑스 여행 6일차 - 아비뇽

시랙2 2018. 2. 27. 10:11


콜마르에서 4시간 반 정도를 기차를 타고 도착한 아비뇽.


오늘 부터 프랑스 남부 여행이 시작 되었다.


아비뇽은 원래 마르세유를 가려고 했다가 급하게 바꾼 지역이다.


사실 꼭 어떤 것을 봐야겠다 하는 것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 곳에도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아비뇽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았고, 정적인 분위기여서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래서 여유롭게 거리를 걸을 수 있었고


사람들과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교황청은 하나의 요새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비뇽 교황청과 아비뇽 다리를 같이 하면 입장료를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로마에서 피신한 교황이 몇 년간 아비뇽에서 생활한 교황청이라고 한다.


내부는 약간 쌀쌀했고, 돌아다닐 수 있는 데가 많다.


옥상에 올라가서 경치를 볼 수도 있다.



아비뇽 다리는 끝까지 이어져있지 않고 중간에 끊겨 있었다.


다리에서 강을 볼 수 있었는데


사방이 뻥 뚫려 있어서 시원하게 볼 수 있다.